ACO 이방인[1부#T1~14]ⓢ 트랙가이드

💛<이방인ⓢ> 선공개
- 선공개:2023.02.27.(1~3화) +4~7화 예약할인
- 연재시작:2023.03.08.(월수금/19시)
- CAST:정의택×정의한,임혁,최낙윤,황동현,정의진,김주호,박주광,박이서,신온유,김채하,이다은
티저 https://youtu.be/9RxYmtY353k
https://audiocomics.kr/audiodrama/view/567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30180111403319296
💛<이방인ⓢ>오픈 이벤트(~3/8)
https://audiocomics.kr/board/events/2302200005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30191022117466112
💛<이방인ⓢ 1부> 연재 시작
- CAST:정의택×정의한,임혁,최낙윤,황동현,정의진,김주호,박주광,박이서,신온유,김채하,이다은
- 매주 월/수/금 오후 7시 연재
https://audiocomics.kr/audiodrama/view/567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33407218426200065
💛《아코는 녹음 중: 이방인ⓢ 1부》
https://www.instagram.com/p/CpuT4UHL3W_
💛홍대 애니메이트 일러스트 광고(~4/10)
- 이방인, 후궁담밀월, 토요일의 주인님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34373579826671617
💛<이방인ⓢ 1부> 연재 종료
- CAST:정의택×정의한,임혁,최낙윤,황동현,정의진,김주호,박주광,박이서,신온유,김채하,이다은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41742137804087296
💛<이방인ⓢ 1부> 스마트워치 배경화면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41743890389557253
💛<이방인ⓢ 1부> 메이킹 필름
https://youtu.be/z_yRUVsdBd0
https://twitter.com/aco_twit/status/1643191680890454019
💛아코아리움 76화 <이방인ⓢ 1부>
- 들어 볼래? 할 거 있어도
https://youtu.be/MuzaED0WbnQ

#T01) ①시작하자마자 들리는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 거리감까지 넘나 실감나서 벌써 몰입 시작 ②연검도 안녕男이네♡ 머릿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안녕男들♡(※안녕에 💜 붙여 둠)

➕(01:54~) 맞말🙄

#T03) 웹툰 사놓기만 하고 드씨 다 듣고 보려고 안 봤는데 까치집 궁금해서 방금 그것만 까봄. 근데 까치집이 생각보다 안 까치집(?)이었다고 한다ㅋㅋ 내가 몬가 엄청난 까치까치부스스를 상상했던 듯😏

➕(05:08~) 어쩜 이름도 김지호랑 연우정인지ㅠㅠ

➕(17:24~) 왜그러는지는 알겠는데 나까지 서운하네ㅠ

#T04) 왜 나를? 대가없이? 이런 자낮 모먼트 보이면서도 돈에 악착같은 지호 성격 맘에 든다. 죽을 때도 끌어 안고 죽는다니ㅋㅋ 없이 살았는데 돈에 처연한 캐릭보다는 없이 살아서 돈 무서움 아는 캐릭이 나한테는 더 매력있게 느껴진다

➕(09:45~) 죽어서도 서럽지 않게, 지옥에서도 가난하지 않게라니… 작가님ㅠㅠ 이런 글을 쓰면 오타꾸는 죽어요😭

➕(12:15~) 둘이 서로 상반된 얘기하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같은 걸 갈망하는 것 같이 느껴졌던 대화

#T05) 둘 사이 감정이 섞이는 과정이 잘 드러난 트랙이라 생각한다. 계속 연우정의 저의가 뭔지 경계하면서도 '우리'라는 테두리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지호의 심정이 잘 느껴졌다. 그리고 아직 딱히 특별한 일들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눈물이 나는 거야ㅠㅠ

➕(11:22~) 이 뒤에 "나 빼고" 생략된거 아니냑우🙄

➕(18:03~) 연검 속으로 '졌잘싸'하고 있으면 웃길듯🤭

➕(39:16~) 작가님 감정 표현력 진짜 미쳤다ㅠ

#T06) 이수걸과 치고받고 난 뒤 엄마 꿈 꾸는 지호 너무 맘아팠다😭 나라도 대신 자기가 모든 걸 망친다고 말하는 지호 부둥부둥해주고, 니가 잘못된 게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ㅠㅠ 검사님, 이수걸 놈이 그랬어요. 빨리 이수걸 새끼 혼내줘요ㅠㅠ

➕(03:55~) 이상하게 설득력 있음😎 뽀삐가 화룡점정

➕(33:23~) 😳😳😳
#연_그래서 지호야. 어떤 새끼가 이랬어?
#연_그래서 지호야. 어떤 새끼가 이랬어?
#연_그래서 지호야. 어떤 새끼가 이랬어?
#연_그래서 지호야. 어떤 새끼가 이랬어?
#연_그래서 지호야. 어떤 새끼가 이랬어?

#T07) 아니 연검 이분 대체 뭐냐요? 참나😳 지호 욕망 알아채고 성인이라는 것까지 확인하고 나니까 아주 유죄발언으로 필리버스터 하는 줄. 지호도 참 지호다. 처음인데 겁도 없고. 젊은 게 좋긴 좋군🤭
➕♥(65:20/67:05) 바들바들 호흡 러버를 위한 북마크

#T08) ①지호 알바하는 거 숨겼는데 첫날부터 바로 들켜버린 거 내 웃음버튼😂 ②(30:41~)편의점에서 산 맥주 지호 패딩 모자에 넣는 연검 뭐냑우ㅋㅋ ③(31:50~)지호 과자먹는 소리 졸귀

#T09) (34:00~)ㅅ정 후 일어나려는 연검 끌어안고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는 지호 넘 사랑스러워ㅠ

➕(05:56~) 세상에서 젤 귀한 돌멩이가 될 지호

➕(17:03~)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각

➕(33:04~) 여기서 또 눈물 줄줄😭 씬 듣다 별안간 오열하는 녀성 돼버림ㅠㅠ

#T10) (30:44~) 보육원 다녀온 후 고맙다고 말하고 나서 이어지는 지호 내레이션에 또 눈물 한바가지😭 감정이 주체 안 되는데 어쩜 좋지ㅠㅠ

➕(13:49~) 아프지만 지호가 꼭 알아야 할 말이라 검사님이 넘 든든

➕(27:31~) 작가님, 어떻게 이런 표현을ㅠㅠ

➕(32:27~) 검사님이 이걸 알아주는 사람이라 다행이야ㅠ

#T11) 김기훈인가 쟤는 모야. 몬가 연검한테 열등감 느끼는 캐릭인 듯. 지호가 참지 않고 닥치라고 해줘서 소소한 사이다 느꼈음😏 게다가 연검이 그러지 말라 말리지 않고, 대신 싸워주면 자긴 가만 있을거라고 하는 거 정말 넘 사랑스럽고 좋았다😁 연검은 연검같고 지호는 지호같아서 재밌었던 트랙. 중간중간 연검 결혼하면 다 망쳐버릴거라는 지호, 소주 사간 말본새 더러운 놈 뚝배기 깨버릴까 고민하는 지호, 질투했다는 말에 광대승천하는 지호. 말그대로 이번 트랙 정말 지호가 지호했다😘

#T12) ①지호가 한거 안먹는다더니 지호가 끓여준 죽도 맛있게 먹고 출근하네. 옆에서 그거 보면서 영상 찍어 남겨 놓고 싶어 하는 지호는 부모심정 대리체험중 ②편의점 찾아와서 초코우유 하나 안겨놓고 저녁 해달라고 은근슬쩍 뻔뻔하게(?) 요구하는 연검도 제법 웃겨😅

#T13) 검사님 전보다 많이 웃는 거 같은 거 내 착각은 아니겠지? 점점 대사 앞뒤로 웃음이 붙은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11:24)
#지_나한텐 따끔하지 마.
#지_나한텐 따끔하지 마.
#지_나한텐 따끔하지 마.
#지_나한텐 따끔하지 마.
#지_나한텐 따끔하지 마.

이 대사 너무 잘 살렸다ㅠ 원작엔 '나한테'라고 돼 있는게 드씨에서는 '나한텐'으로 바뀌었는데 톤이랑 억양이 너무 개찰떡이라 어디 도로변에 앉아 있는 지호 벤츠에 태워 와서 녹음시킨 줄. 아직도 자존감 낮은 모습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지호가 저런 말도 한다는게 뭔가 감격스럽고 그래😭

➕♥(29:03) 👉바르르 호흡 러버를 위한 북마크

#T14) ①생각해보니 지호는 술도 담배도 안하네. 이렇게 모범적(?)으로 컸는데 도둑질은 왜 해 가지고 참나… ②근데 저 아저씨 등장 뭔가 불길해. 저런건 뭔가 일이 생길 플래그자나ㅠ

➕(10:21~)

#FT) 주연 두분만 미니 플톡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다👇
http://trackpot.net/trackguide/1230#comment_14077

1년 존버한다고 했지만, 언젠가는 꼭 나올 것 같아서 지금까지 존버타고 있던 나도 어지간함
이렇게 오래 기다린 작품인데도 트랙정리 미뤘던 이유가 좀 있는데, 그건 좀 구구절절이고 넘 졸려서 내일 적어볼 생각

어쨌든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은 진리인 걸로🙄

(tmi 많음 주의)
일단 너무 오래 기다린 작품이고 기대가 컸던 작품이라 더 조심조심 아껴서 듣고 싶은 마음 RGRG? 그래서 3월 4월 나 개인적으로 워라밸 엉망진창이었던 그 시기에 이 작품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 후에 사정이 좀 괜찮아졌을 때는 어차피 늦은 거 다 완결 나면 듣고 싶은 욕심에 미루게 됐다.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클까 싶은 걱정도 없진 않았고, 그동안도 존버했는데 좀 더 못할까 싶은 마음도 있었다.

완결되면 들으려고 했던 이유는 연재 따라 달려야 재밌는 작품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하며 듣는 게 재밌는 작품이 있는데 후자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원작도 다 안 읽은 자의 상당히 근거 없는 패기였지만 이상하게도 난 저렇게 확신했고 지금도 저 생각이 완전 틀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암튼 그렇게 잘 참고(?) 있었는데, 지호 정의택 성우님이 트윗에 선명 작가님이 올려준 청취가이드 인용알티한 걸 우연히 보게 되고… 그래서… 예예 그렇게 됐습니다… 이런 전개. 이때 시간이 없었어야 충동을 억누를 수 있었는데 왜때문에 그날따라 시간이 있어가지고! 그날 밤새 들으면서 질질 짜고 다음 날도 쉬는 날이라 하루 종일……(말잇못) 9트랙 연우정 대사처럼 어차피 일어날 일이 당연히 일어나는 듯한 경험😌 무슨 삼보일배도 아니고 10초마다 북마크 찍고 10초마다 울컥해서 넘 괴롭고(!) 좋았다😂

작가님이 성우님들 언급한 것만 먼저 읽고 킬링파트 적어두신 건 나중에 이 트랙가이드 다 만든 후에 정독했는데 사람 다 똑같나? 작가님이랑 뇌공유했나? 싶을 정도로 포인트 비슷해서 내적 친밀감 느끼며 좋아서 소리 지른 건 안비밀😉

(작가님 청취가이드 글은 👇이 아래 링크)
https://m.blog.naver.com/sunmyeongsz/223119503747

이 작품 다 듣고 작품이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별로면 위에 소취한다고 쓴 글 주어를 안밝힐 생각이었다. 이렇게 주어를 깔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작품이고 완성도도 높아서 너무 행복할 따름. 앞으로 남은 분량은 한꺼번에 못듣고 연재를 기다려야 한다니 급 답답함이 몰려와 아직도 2부 끝날때까지 더 존버할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어쩌겠나 참을성 없는 오따꾸로 태어난 게 죄지😩

작품 취향 관련해서 조금 더 첨언하자면
<이방인> 처음 읽고 내 취향일거라는 확신이 들었던 이유는 기존에 선명 작가님 작품 2개 정도 읽었는데 문체가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었고, 내가 원래 이런식으로 냥줍, 멍줍, 혹은 고슴도치줍🤭 해서 '잡아먹히는' 스토리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작품 [안비밀일기]에 쓰려고 생각만 해놓고 못쓴 것도 꽤 된다😁 (대체 업뎃도 못할 [안비밀일기]는 왜 만들어놓은 건지 잠시 반성) 이 자리를 빌어 기억나는 거 제목만 추천해보자면 <언포기버블>, <앰버 얼럿> 재밌게 봤다. 한번 잡숴보라는 틈새영업😄

더불어 존버는 승리한다는 진리를 믿으며 기받아 가려고 요즘 가끔 적는 [비정기적 게릴라 tmi] 글에다 조금 있다 존버선언(?) 하나 더 남겨 둘 예정😎